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17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특이한 관계"를 이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이 미국과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다져온 오랜 역사적 특수관계에 스타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개인적 유대관계가 더해지면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이견을 보여온 미국-유럽 간 갈등이 극적으로 중재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종전 구상에 대한 유럽의 '레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한편으로, 자신을 트럼프 대통령과 잘 통하는 리더로 내세워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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