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방위 핫라인 유명무실…"2년반 동안 통화 1번이 전부"
중국과 일본 방위 당국이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설치한 양국 간 핫라인이 사실상 유명무실 상태라고 아사히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중일 방위 당국 간 핫라인은 중국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 간부가 전용 회선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일본은 간부 간 통화 준비를 위해 신속하게 연락했으나, 중국 측이 응하지 않았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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