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오는 10월 고국 팬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10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18일 밝혔다.
"과거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당시 우승이 고국인 한국에서 거둔 생애 첫 우승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는 임성재는 "고국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환영할 일이고, 올해 다시 그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대된다.언제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은 항상 내게 열정과 힘을 보태준다.10월 도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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