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라.”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44)은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날 마무리투수 정해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정해영은 전날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 부진한 투구로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김인태에게 역전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 감독은 “부상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다 체크했지만 특별한 이상이 있진 않았다.일주일 넘게 쉬고도 구속이 나오지 않아 본인도 답답해했을 텐데 이번 말소로 투구 컨디션을 다시 만들고, 마음을 다잡고 돌아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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