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중단된 평양심장병원 건축 공사 재개를 모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1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평양심장병원에 관해 논의했으며 공사 재개를 위해 교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2007년 6월 조용기(1936∼2021) 원로 목사가 개성을 방문해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과 합의한 뒤 같은 해 말 착공했으나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공정률 약 7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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