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전 ‘영토 교환’을 언급했지만 푸틴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팔아먹지’ 않은 것에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일단 안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러시아가 점령한 돈바스 등 지역을 넘겨주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머지 미점령 영토의 확보와 주권 지키기가 과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푸틴이 ‘근본 원인’을 강조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정치적 지배력을 회복하고, 유럽 동부에서 영향력을 재건하며, 세계 강대국의 지위를 되찾겠다는 그의 궁극적인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자, 바로 그것이 2022년에 전쟁을 일으킨 이유라는 것이 WSJ의 분석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