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5일 알래스카에서 가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구소련 붕괴 이후 약화된 러시아의 위상을 회복하고 영광을 되찾는 것을 염두에 두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알래스카 정상회담 후 “유럽과 전 세계 안보 분야에서 공정한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이것만이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틴이 말하는 ‘위기의 근본 원인’은 1991년 소련 붕괴와 동유럽에 대한 모스크바의 패권 종식으로 냉전에서 패배한 이후 러시아의 약화된 지위를 크렘린이 줄여서 부르는 말이라고 NYT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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