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푸틴에 평화 호소…"아이들 웃음 되찾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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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푸틴에 평화 호소…"아이들 웃음 되찾아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보는 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실현해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 때 자신을 통해 푸틴 대통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서한의 복사본을 올렸다.

서한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부모로서 우리의 의무는 다음 세대의 희망을 키우는 것"이라며 모든 어린이가 평화를 누리게 해달라고 푸틴 대통령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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