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집단 방위 의무' 형태의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데 동의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직후 돈바스 지역 포기를 조건으로 한 평화협상안을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정상들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을 요구해왔으나 돈바스 지역 포기에 대해선 일단 강력히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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