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정해영을 말소한 뒤 2025년 신인 김정엽을 등록했다.
이 감독은 17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몸에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더 열정을 가지고 책임감을 보여줘야 하는 시기인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열흘 정도 쉬게 하면서 팀 경기를 밖에서 지켜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봤다.그 과정을 통해 다시 열정이 생겼으면 한다"고 정해영 말소 배경을 먼저 밝혔다.
이 감독은 "정해영은 몇 년 동안 팀 마무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구위보다 중요한 건 그가 가진 책임감과 무게감"이라며 "열정을 더 보여준다면 열흘 뒤 다시 올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하지만 그냥 한다는 마음가짐이라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릴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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