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블론SV 택연이 아닌 내가 한 것"…아름다웠던 두산 하루, '20세 신인왕'만 위로받았다 [잠실 현장]
두산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치러 4-3으로 승리했다.
16일 경기에서 2-0으로 먼저 리드를 잡은 두산은 3회초 선발 투수 최승용의 손톱 깨짐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1군 데뷔전 마운드에 오른 윤태호의 4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두산은 2-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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