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오가는 활어차량들이 해수를 무단 방류하며 이동, 어시장 일대 도로 훼손은 물론 다른 차량들의 부식까지 초래하는 등 시민들 불편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활어차 기사 A씨(63)는 “하수구 등에 해수를 방류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활어 수송 특성상 이동 중 버리는 경우가 많다.운송을 마친 뒤에도 해수를 계속 싣고 다니면 연비가 안좋아져 주행 중에 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2)은 “활어차 해수 무단 방류가 인천지역 도로 훼손의 주요 원인”이라며 “군·구와 경찰이 단속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부산처럼 상습 방류 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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