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전기 사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취약계층 61가구에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 대피 훈련과 안전 교육을 병행하는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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