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매 순간 즐기고 있다" 미국서 환하게 웃었다…뉴잉글랜드전 선발 데뷔→1호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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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매 순간 즐기고 있다" 미국서 환하게 웃었다…뉴잉글랜드전 선발 데뷔→1호 어시스트

LAFC 이적 후 치른 선발 데뷔전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공식 최우수선수(POM)까지 선정된 손흥민은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소감으로 성공적인 적응을 알렸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LAFC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슈아니에르 역시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가 훨씬 수월해진다.그가 팀 승리를 위해 여기 있다는 게 확실히 느껴진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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