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되면서 서초동 사저에 남겨지게 된 개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김 여사 측근들이 돌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관저에서 기르다 사저로 데려 간 이 반려동물들은 코바나콘텐츠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해온 측근들이 사저를 오가며 돌보고 있다.
대통령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두 사람을 2035년 4월까지 경호해야 하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 반려동물들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심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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