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과 관련 "헌정질서를 짓밟은 초유의 사태"라며 "또다시 이런 폭거가 강행된다면 우리 당원과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특검이 겨눈 것은 공당의 심장, 당원 명부"라며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정당민주주의 말살 시도다.이런 반헌법적 폭거는 두 번 다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은 더 이상 특검을 정권의 친위 부대로 부려 먹지 말고, 야당을 희생양 삼는 정치 보복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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