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약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5109명을 검거하고 이 중 964명을 구속했다.
1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전년 동기 대비 86명 증가한 510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용 마약류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09명을 검거했으며,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전체 마약류 사범의 14.4%에 해당하는 734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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