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14세 소녀를 임신시켜 출산하게 한 5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정 씨를 직접 체포한 경찰은 “피해자가 임신 전일 때도 이미 증거가 충분했다.다만 바랑가이(동사무소)에서 신고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그 지역 사람들은 정 씨를 아이들에게 공부방과 교육, 음식 등을 제공하는 자선가로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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