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2025년 기준) 상위 7개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조5284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한 수주 감소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준공 현장 증가·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한 건설사들도 있었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매출 4조36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조3088억원 대비 1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335억원으로 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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