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 상대에게 상간자 소송을 걸었다가 되레 이혼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해 남편이 회사 거래처 여성 직원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6개월간 남편의 외도 증거를 하나씩 수집해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남편은 "바람피운 거 한 번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거 아니냐"며 화를 낸 뒤 이혼을 요구하며 집을 떠났고, 시댁에서도 "이렇게 드센 며느리인 줄 몰랐다"며 A씨를 탓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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