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KBO리그 개인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에레디아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3-3으로 맞선 5회말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그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송승기의 2구째 시속 131㎞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 쳐 중앙 담장을 살짝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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