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지켜본 우크라이나의 속내는 복잡하다.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와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일단 안도하면서도 국제적으로 고립돼야 할 푸틴 대통령이 귀빈 대접을 받은 점에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올렉산드르 메레즈코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이번 회담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푸틴 대통령의 외교적 고립 탈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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