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안 해"…자연임신 실패 후 시험관 고집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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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안 해"…자연임신 실패 후 시험관 고집하는 남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편이 아기를 너무 갖고 싶어 하는데 난 시험관은 절대 싫거든 나 이기적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초반인 A씨와 30대 중반인 남편은 1년 반 넘게 자연 임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난임병원을 찾았다.

그는 "시험관만큼은 죽어도 싫은데 남편이 한두 번만 해보면 안 되겠냐고 한다"라며 "난 도저히 못 하겠다고 다시는 그런 말 꺼내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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