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몸속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깨어나 신경을 따라 피부에 통증과 물집을 터뜨리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환자는 여름에 많다.
세란병원 내과 장준희 부장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길면 몇 년 동안 계속되며 환자에게 큰 고통을 준다.고령자, 피부 발진이 심했던 환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신경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누구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