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8일 대전 SSG전 이후 321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기중은 4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기중은 4회말 안인산 3구삼진, 안주열 볼넷 후 김주원과 최원준을 각각 유격수 뜬공, 최원준 삼진으로 막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끝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김기중이 1회 실점했지만 4회까지 정말 잘 던져줬다.승리 요건까지는 아니었더라도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해줬다"고 쾌투를 펼친 김기중을 콕 짚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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