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생 이정은, LPGA 첫 우승 성큼…포틀랜드 클래식 2R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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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 이정은, LPGA 첫 우승 성큼…포틀랜드 클래식 2R 선두

이정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던 이정은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진영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6위로 밀렸고, 세계랭킹 9위 유해란은 이날 이븐파 72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0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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