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신시내티오픈 8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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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신시내티오픈 8강서 탈락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윔블던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사발렌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WTA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515만2천599달러)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0위·카자흐스탄)에게 0-2(1-6 4-6)로 졌다.

7월 윔블던 4강에서 탈락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대회에 나온 사발렌카는 지난해에는 신시내티오픈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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