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했던 분위기, 훈련서 집중력 강조”… 박태하 감독의 포항 반등 비결

포항은 15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FC안양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터진 이호재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포항 감독은 “원정 경기임에도 응원석을 메워주신 팬 여러분들이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큰 힘이 됐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의 기술 문제가 아니다.집중력이 문제였다.올여름 기성용이 팀에 합류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던 것 같다.훈련에서도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