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과 회담 열리는 알래스카로 출발…"매우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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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회담 열리는 알래스카로 출발…"매우 중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미·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알래스카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을 떠나, 워싱턴DC 인근의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한 뒤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휴전이 달성되면 곧바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함께하는 3자 회담 또는 유럽 정상까지 추가로 참여하는 다자 회담을 통해 '종전'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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