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정상회담을 위해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 도착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소련'이라고 적힌 스웨터를 입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러 정상회담 하루 전인 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저녁 앵커리지의 한 호텔에 도착해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우리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입장과 주장을 갖고 있다"며 "(회담에서) 이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소련 시절 정보기관 KGB 소속이었으며, 2005년 연설 당시 소련의 붕괴를 '20세기 최대의 정치적 참사'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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