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치안, 트럼프 손으로…마약단속국장이 경찰권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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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치안, 트럼프 손으로…마약단속국장이 경찰권 장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수도 워싱턴DC 경찰 지휘권을 접수하고 마약단속국(DEA) 국장을 ‘비상 경찰청장’에 임명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팸 본디 법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테리 콜 DEA 국장을 워싱턴DC 경찰청을 지휘하는 비상 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

그간 DC 경찰은 불법체류 단속에 연방기관 협조를 거부해왔으나, 이제 연방 지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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