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그간 예우 차원에서 과거 구속된 전직 대통령들과 동일하게 단독 접견실 사용을 관행적으로 용인해 왔다”면서도 “이를 악용해 수사·재판 등 법적 절차를 거부하고, 변호인 접견을 핑계로 장시간 개인 휴게실처럼 사용하는 부당한 행태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변호인 접견 시에도 일반 수감자와 동일하게 일반 접견실을 사용해야 한다”며 “이 조치는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15일 “법무부가 윤 전 대통령의 단독 변호인 접견 특혜를 중단하고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경질한 것은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