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에 진행되는 '국민 임명식'에 보수 진영 인사들이 대거 불참을 알리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를 두고 광복을 정치로 가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진영에서는 국민 임명식을 두고 '권력 과시용',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러한 보수 진영의 행동에 대해 정 대표의 상견례 거부가 정치적 대응이라면 형식적 악수나 참석보다는 제대로 된 사과가 먼저라며 "반성과 사죄 없이 형식만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국민 통합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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