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회 아니었다…관광객이 뽑은 부산 여행 선호 음식 1위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만 관광객들이 부산 음식 중 돼지국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관광공사는 15일 대만 관광객 1만 5796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돼지국밥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뚝배기에 담긴 뽀얀 국물과 돼지고기 수육, 부추나 새우젓을 곁들여 먹는 방식은 지금까지 이어져 부산을 대표하는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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