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이후 당직에서 제외해 달라고 하는 등 수련 환경의 질을 높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그럴거면 받지 않겠다고 하는 교수들도 많은 상황"이라며 "현재 규정인 주 80시간으로도 수련이 부족한 상황이라, 주 60시간 요구까지 들어주게 되면 수련 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떠난 전공의 자리를 채워온 전담(PA) 간호사와의 갈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공의들이 의정 갈등으로 지난해 2월 사직하면서 의료 공백을 메워야 하는 병원들은 앞다퉈 전담 간호사 채용을 늘리거나, 기존 간호사들 전담 간호사로 전환 배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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