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큰줄땡기기 수해 영향으로 1년 연기, 2027년 개최(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3년마다 열리는 전통 민속놀이 '의령큰줄땡기기'를 2027년 4월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행사를 위해서는 올해 가을부터 볏짚 구매와 줄 제작 인력 확보 등 준비가 필요하지만, 복구가 시급하다는 점에서 일정을 1년 연기했다.
최명웅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장은 "군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볏짚 마련 등 사전 작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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