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미안해" 105일 만에 QS+ 했는데 승리 불발…감독도, 동점포 주인공도 마음 쓰였다 [대전 현장]
타선에서는 루이스 리베라토가 9회말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돋보였고, 이진영도 오랜만에 홈런을 기록, 채은성이 2안타 1타점, 이도윤이 희생플라이, 이원석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에게 꽁꽁 묶인 롯데는 5회초에도 득점하지 못했고, 계속해서 1-0의 스코어가 이어지다 한화가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바뀐 투수 김강현을 상대로 노시환이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간 뒤 이원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한화가 길었던 승부를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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