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릴 미-러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전 관련 협상 기준선을 제시한 유럽 정상들이 낙관론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10점 만점" 회의였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회담 뒤에도 러시아가 휴전에 동의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 목적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후속 3자 회담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기대치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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