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초부터 인사 파문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공개된 이 명단을 보면, '코인 은닉 의혹'과 '버닝썬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된 김남국 전 의원, 전치영 변호사가 비서관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여러 인사 파문을 겪으면서도 인사 검증 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인사위원회 및 인사추천위원회 명단, 인사 검증 기준이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참여연대는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이 지명하는 주요 고위공직자 후보자가 어떻게 추천되는지, 어떤 기준에 따라 검증 절차를 거치는지 충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이재명 정부가 고위공직자 인사와 관련해 인사추천 및 검증 절차와 기준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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