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전국 15개 점포 폐점을 발표하자 정치권과 노동계, 입점 점주, 전단채 피해자 단체가 대주주 MBK파트너스를 규탄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홈플러스 노조, 입점점주, 전단채 피해자 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규모 폐점은 MBK의 ‘먹튀 선포’와 다름없다”며 “폐점 계획을 철회하고 대주주의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민주당 허성무·권향엽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 김병국 입점점주비대위 회장, 이의환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