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필식(54)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레전드 클래식4(총상금 1억 5000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가운데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현필식의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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