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나들이 첫날 2언더파 '장타여왕' 김아림 "계속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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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나들이 첫날 2언더파 '장타여왕' 김아림 "계속 성장 중"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친 김아림이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아림은 14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 가을·겨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아닌 게 아니라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아림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냈고 14번(파5), 17번(파3),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는 등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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