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북 경주와 구미 낮 최고기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주·구미 35.8도, 경산 35.7도, 성주 35.5도, 고령 35.3도, 칠곡 35.2도, 대구·의성 35도 등이다.
수은주가 치솟자 대구, 구미, 경산, 포항 등 9곳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이날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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