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일정이 촉박하면 철근 배근을 임의로 축소하라’는 내부 구조설계 지침이 존재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14일 입장문을 내고 정면 반박했다.
한 일간지는 이날 대우건설의 ‘아파트 및 지하주차장 구조설계 지침’에 “설계 일정 부족 시 임의로 배근(철근 배치) 축소하여 접수”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으며, 변위 기준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안전율이나 보강근 적용을 지양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지침 내용 중 ‘일정 부족 시 배근 축소하여 접수’라는 문구는 최종 설계 단계가 아닌, 설계의 중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을 설명해놓은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제보자가 이를 부분적으로 발췌 후 왜곡시켜 제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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