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남북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법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촉구문에서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서 대화 중단과 연락 채널 단절은 한반도의 군사 위기를 반복적으로 가중시킬 수 있다"며 종교계를 포함한 민간 교류도 적극적으로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진우스님은 "불교는 전쟁과 대립을 멈추고 평화를 실천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구현하고자 한다"며 "조계종과 불교계는 남북 화해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늘 민간교류의 창구가 되었고, 앞으로도 자비와 지혜의 실천자로서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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