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기치를 내건 이재명 정부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인권변호사 출신의 원민경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명했다.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이력을 감안하면 당초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비교해 인권 감수성과 젠더 정책 전문성에서 무게를 둔 인선으로 해석된다.
원 후보자 역시 지명 직후 소감문을 통해 “여가부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되는 국민주권정부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