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도심 잔디광장 관리 예산을 전액을 잇따라 삭감하자 광장을 애용해온 주민들이 14일 시의회를 항의 방문, 삭감된 예산을 복구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시 2생활권 주민들로 구성된 '잔디광장 사후관리 촉구 주민모임'은 이날 오전 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잔디광장은 주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의회는 새롬동 잔디광장 유지관리 예산 전액 삭감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잔디광장은 현재 일부 시설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으나 예산이 삭감돼 개선이 늦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이 잡초를 제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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