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버거의 도발?…롯데리아, 인앤아웃 240m 앞에서 미국 시장 첫 발

특히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로 꼽히는 인앤아웃과과 롯데리아 매장간 거리는 240m에 불과하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경쟁사가 밀집한 지역은 상권이 활성화돼 유동 인구가 많다"며 "미국 유명 버거 브랜드와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GRS는 이번 미국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낸다.롯데GRS 관계자는 "한인을 비롯해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과 인근의 다른 버거 매장 존재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며 "경쟁 매장이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