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유학생·회사원, 밤엔 폭주족…외국인 10여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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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유학생·회사원, 밤엔 폭주족…외국인 10여명 검거

서울 시내에서 시가 3천만원가량의 고가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20∼30대 남성 10명과 여성 1명을 입건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유학생이거나 회사원인 이들은 동호회를 만들어 2천만∼3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오토바이를 몰고 폭주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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