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 철거 안했다는 김여정에 합참 "상대 발표에 현혹되지 않아야…북한 거짓 주장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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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철거 안했다는 김여정에 합참 "상대 발표에 현혹되지 않아야…북한 거짓 주장하기도"

군 당국이 남한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대응해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했다고 했지만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확성기 철거 사실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군 당국은 상대가 발표하는 것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북한이 40여 개 정도 되는 확성기 중에 일부만 철거했는데 군 당국과 정부가 너무 서둘러 북한의 상황을 발표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실장은 "저희가 전 지역의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계속 지켜보고 있는 단계였다고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이 이날 담화에서 남한의 태도에 대해 주로 비판하고 미국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 없이 조건에 따라 대화를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친 데 대해 이 당국자는 "현재 북한이 (남한과) 적대적 두 국가를 표방하고 있고, 자기들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상대는 미국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의 관계를 좀 더 우선하고 있는 북한의 입장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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